바둑은 어렵다는 인식이 강해 선뜻 배우지 못하는 분들이 많으실텐데요. 누구라도 기본적이 규칙 몇가지만 익히면 금방 바둑을 배울 수 있습니다. 바둑에 대해 기존적인 용어, 규칙, 바둑 두는 법에 대해 함께 알아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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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바둑의 종류
바둑은 접바둑과 맞바둑(호선 바둑)이 있습니다. 실력차가 있는 두 사람이 대국을 할 때 실력이 낮은 사람에게 유리한 조건을 만들어 주는 것을 접바둑이라고 합니다. 바둑은 집이 많은 사람이 이기는 게임입니다. 따라서 미리 바둑알을 놓게되면 유리하게 되므로 실력차가 좁아질수록 깔고 두는 숫자가 줄어들고, 나중에는 정선이라고 해서 흑을 쥐고 먼저 두는 사람에게 덤이 없습니다.
만약 대등한 실력에서 두는 호선 바둑은 먼저 두는 흑이 나중에 집 계산을 할 때 여섯 집 반(한국과 일본의 경우이며 중국에서는 일곱 집 반)을 빼게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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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돌 가리기
바둑돌을 바둑판 위에 올려 놓기 전, 어떤 돌을 선택할지 먼저 정해야 합니다. 앞서 언급한 것처럼 먼저 두는 흑돌이 유리하다는 불평등을 해소하기 위해 백돌을 사용하는 사람에게 6집 반의 덤을 주는 호선바둑을 둘 경우 이 '돌 가리기'가 진행됩니다. 돌 가리기는 홀짝 게임을 생각하시면 쉽게 하실 수 있습니다.
1. 일단 두 사람 중 연장자가 백돌을 가진 다음 백돌을 한 움큼 집어 바둑판 위에 올려놓습니다.
2. 흑을 가진 상대방이 흑돌로 백돌의 짝을 맞추는데요. 상대가 집은 백돌이 홀수라고 생각하면 흑돌 하나를, 짝수라고 생각하면 흑 돌 두 개를 바둑판에 올려놓습니다.
3. 그 후 백 돌을 집은 쪽이 손을 풀어 돌의 홀 짝을 대조합니다.
4. 돌의 개수가 홀인지 짝인지 맞추게 되면 처음 가진 흑백 그대로 바둑을 진행하고, 만약 서로 일치하지 않는다면 흑백을 교환한 다음 진행하게 됩니다.
3. 대국 방법
1. 바둑은 기본적으로 두 사람이 하는 경기이기 때문에 바둑판은 마주보고 있는 두 사람 사이에 놓습니다.
2. 두 사람이 흑 돌과 백 돌을 나누어 갖고 한 번에 한 번씩 교대로 두어 나갑니다. 첫 점은 흑이 먼저 둡니다. 접바둑에서는 백이 먼저 둡니다.
3. 바둑의 승패는 종료 후 흑백의 집을 비교해 가리게 됩니다. 즉, 많은 집을 확보한 쪽이 승리하게 되는 게임입니다.
4. 서로의 집 수를 비교하기 위해서 종료 후에 집을 세기 쉽게 직사각형으로 구획 정리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이를 계가(計家)라고 합니다. 이때 대국 중간에 잡은 상대의 사석(포로)들은 모두 들어내 상대의 집을 메우는데 쓰이며, 상대의 돌을 많이 잡은 쪽은 그 만큼 유리합니다.
4. 바둑의 기본 규칙
⚫1회 1수의 규칙 한수씩 번갈아 가면 둡니다. 흑돌과 백돌은 자신의 차례에 한 번밖에 둘 수 없습니다. 두 사람이 한 수씩 교대로 두게 되며, 두 번 두게 될 경우 반칙패가 되게 됩니다.
⚪바둑 두는 위치 돌을 놓는 위치는 기본적으로 선과 선이 교차되는 점 위에 놓습니다. 선 위나 선 사이의 공간에는 둘 수 없어요.
⚫일수불퇴의 규칙 : 일단 놓인 수는 절대로 무르거나 움직일 수 없습니다.
⚪ 불계의 규칙 : 형세가 크게 불리하거나 역전의 승부 차가 없을 때는 끝까지 가지 않고 도중에 기권을 표할 수 있습니다. 이 것을 '불계패'라고 합니다.
⚫들어냄의 규칙 (상대방의 돌을 완전히 포위하면 잡을 수 있다) : 위의 그림에서 A의 경우처럼 흑돌 4개가 백 돌의 활로를 완전히 막으며 포위했을 때는 백돌을 반상에 들어냅니다. 즉, 그림 B의 상태가 됩니다. 이것을 '따냄'이라고 합니다. 이렇게 따낸 백돌은 흑의 포로가 되어 계가를 할 때 백 집을 메우는데 쓰이게 됩니다. C의 그림은 잘못된 둘러쌈이며, 이 경우 백돌을 따낼 수 없습니다.
⚪착수금지점의 규칙(두어서는 안될 곳이 있다) : 바둑에선 기본적으로 반상 어디에나 착점할 수 있지만 예외적으로 둘 수 없는 곳이 있는데요. 위의 그림에서 A와 같이 이미 상대로부터 사방이 완전히 둘러싸여 있는 곳에는 착점할 수 없습니다. 단 예외가 있다면, B와 같이 그 곳에 놓아 상대의 돌 전체를 곧바로 따낼 수 있을 때는 백의 입장에서 착수금지점이 아니며, 오히려 흑의 착수금지점이 됩니다.
⚫동형반복의 규칙(패는 바로 되 따낼 수 없다): 위의 그림처럼 흑백이 맞물려 서로 맞 따내는 형태를 하고 있을 때 적용되는 규칙입니다. A의 흑1로 백 한점을 따낸 뒤 곧바로 B의 백2로 흑 한 점을 되 따내는 것을 허용한다면 C와 D의 경우처럼 다시 흑 3, 백 4로 서로 되 따내는 일이 계속 끊임없이 반복됩니다. 그렇다면 바둑이 안 끝나겠게 되므로 그래서 이를 피하기 위해 이러한 규칙이 필요합니다.
따라서 A의 흑1을 놓은 직후 백은 곧바로 B의 백2로 따낼 수 없으며, 다른 곳에 한 수 이상을 둔 다음 기회가 오면 그때서야 비로소 백2로 되 따낼 수 있게 됩니다. 이것을 패라고 하는데요. 이 패를 놓고 벌이는 절충의 과정을 패싸움이라고 하며, 이 패의 규칙이 있기 때문에 바둑이 변화가 많아지면서 재미가 더해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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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일상에서 자주 쓰이는 바둑 용어
바둑을 흔히 '인생의 축소판'이라고 부르기도 하는데요. 때문에 일상 생활에서 쓰이는 말들 중 바둑 용어가 쓰이는 경우가많습니다.
⚫착수 (着手)
어떤 일에 손을 대어 시작한다는 뜻으로 쓰이는 '착수'는 바둑을 둘 때 바둑판 위에 돌을 올려 놓는다는 뜻 입니다.
⚪포석(布石)
포석을 잘 깔아야 한다는 말 많이 쓰는데요. 포석은 바둑에서 초반전에 바둑돌을 적당한 간격을 벌려놓는 것을 말하는데, 집의 얼개를 짜는 기초공사를 말합니다.
⚫초읽기
궁지에 몰렸을 때 '초읽기에 몰렸다'라는 말을 씁니다. 바둑에서는 주어진 제한시간을 다 쓰고 나면 초읽기에 들어가게 됩니다. 초읽기는 대개 30초나 1분씩 3회나 5회씩 주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처럼 무언가 임박한 선택이나 결정을 앞두고 '초읽기에 들어갔다'라는 표현을 쓰게 됩니다.
⚪호구(虎口)
'호구잡혔다'라는 속된 뜻으로 자주 쓰이는 '호구' 또한 바둑용어입니다. A에 백돌을 놓게 되면, B에 놓여지는 흑돌에 의해 잡아 먹히게 되죠. 이처럼 호구란 상대방 돌이 들어오면 당장 따낼 수 있어 '호랑이의 입'처럼 튼튼한 모양이란 뜻으로 붙여진 이름입니다. 일상에서는 어수룩해서 이용하기 좋은 사람을 빗대어 사용하고 있습니다.
⚫꼼수, 묘수(妙手)
'꼼수'라는 말은 쩨쩨한 수단이나 방법을 이르는 말로, 바둑에서는 눈에 쉽게 보이는 얕은 속임수로 상대방의 실수를 바라며 놓는 수를 가리키는 말입니다. 반대로 묘수는 생각해내기 어려울 만큼 묘하고 뛰어난 수를 가리키는 말로, 바둑에서도 보통의 감으로는 짚어낼 수 없는 곳에 숨어 있는 기막힌 수를 이르는 말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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